•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글씨
  • 배경
경산중앙병원 로고
진료예약
예약안내
예약닫기
예약안내
  • 병원소개
  • 진료안내
  • 전문센터
  • 진료과안내
  • 고객참여
  • 병원이용안내
전문센터 > 척추센터 > 척추질환 > 요통 일으키는 질환들
요통을 일으키는 그 밖의 질환들
요추후관절증후군(추간관절 증후군)
추간관절염 이미지
두개의 척추뼈를 후방에서 연결해 주고 있는 후관절의 관절막은 통증에 예민한 구조물로, 후관절이 급성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후관절의 관절막이 파열되거나, 관절염이 생기면 후관절에 분포한 신경을 통해 통증이 유발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요추 후관절 증후군이라 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뻣뻣하여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활동을 하면 오히려 증상이 좋아지며,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 (고정된 자세에서 다른 자세로 변환시)통증이 있고, 허리를 뒤로 재낄 때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잠자기가 힘들고 누워서 돌아눕기조차도 힘듭니다. 일반 엑스레이, CT, MRI검사에서 음성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환자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며 흔히 척추디스크로 진단받기가 허다하며, 간혹 직장이나 가족에게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을 보일 때 간단한 후관절의 신경차단으로 약 70%에서 증상 호전을 보이며, 이 방법으로 효과를 보이는 경우 고주파를 통한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통증을 소실시킬 수 있습니다.

디스크 내장증
디스크 이미지
디스크내장증이란 척추디스크와 달리 수핵이 추간판 밖으로 터져 나오지 않고, 디스크의 울타리(섬유륜)가 찟어져 요통과 방사통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최근들어 원인 불명의 요통을 디스크내장증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 아픈 것이 계속 반복되며 일반적인 치료에 효과가 없고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허리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휴식을 취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운동으로 더 악화되면 디스크내장증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일반 엑스레이검사나 CT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으며, 자기공명영상(MRI)검사 및 추간판조영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존적 요법(약물요법, 물리요법 등)으로 대부분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최근 특수한 주사바늘을 요추 디스크 안으로 집어넣어 고주파를 이용해 바늘 끝의 온도를 높여 디스크 주변의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고주파 열치료술(IDET)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 이미지
강직성 척추염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병으로 20-30대에 주로 발병하며 척추와 사지골격을 침범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척추의 가동제한 또는 아침이면 항상 뻐근하다라는 느낌으로 표현되는 허리의 불쾌감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불쾌감이 그다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은 의사의 진찰을 받으러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요통과 요부강직이 몇 주 몇 달 동안 천천히 지속되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강직과 동통이 있으며 움직이는 시간인 오전 오후에 증상이 감소하며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됩니다. 가벼운 운동 후에는 좋아지는 느낌이 있고 휴식 뒤에는 관절에 재강직이 오며 특히 초기에 체중감소를 보이기도 합니다.
X-ray 사진에서 보면 서서히 천장관절의 경화 또는 파괴현상이 나타나서 나중에는 굳어져 결합되어 버린 것을 볼 수 있고, 척추의 전체 길이를 지나가고 있는 인대도 서서히 석회화를 일으켜 심해지면 X-ray상 추체가 연결되어 굳어져 대나무처럼 보이는 "대나무 척추(bamboo spine)"형상을 나타냅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치료는 척추와 관절의 변형을 예방하거나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한 것에 주안점을 두며 대부분의 경우 생활요법, 지속적인 물리치료 및 약물요법을 병행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강직성척추염은 완치는 어렵지만 여러종류의 관절염중 재활치료의 효과가 좋은 질환중의 하나이므로 환자가 장애를 최소로 줄이면서 정상생활을 오랜기간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기진단 및 조기 재활치료는 물론 장기간의 지속적인 재활요법과 추적관찰이 중요합니다.

후만증, 측만증
척추측만증 이미지
척추가 곱사등처럼 뒤로 볼록해 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디스크와 관절의 변성으로 인해 50세 이상의 성인에게 흔히 야기됩니다. 또는 디스크 변성외에 척추체의 압박골절 혹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흉추 후만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올바른 자세로 허리를 바로 세워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질환은 과체중을 피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척추가 굽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유연성운동, 신전운동, 굴신운동, 허벅지단련 운동, 엉덩이 관절운동, 무릎관절운동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척추 측만증이란 전면에서 보았을 때 똑바로 서있어야 할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휜 상태를 말합니다. 변형된 척추는 주변 근육에도 악 영향을 끼쳐, 만성 통증, 요통, 근육통 등을 일으키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성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성인에서는 디스크가 변성되고 관절이 변하여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 것으로 척추관협착증과 척추후만증과 흔히 동반됩니다.

등디스크(흉추간판 탈출증)
등디스크 이미지
등디스크병은 흉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부르며, 총 디스크 수술환자의 0.5%를 차지 할 정도로 매우 드문 병이나, MRI와 조영제를 넣고 CT(컴퓨터 단층촬영술)로 촬영을 한 이후 병의 발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환자는 가슴과 등에 통증을 호소하나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진단이 늧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행시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양다리가 저리고 시리는 증상을 호소하며, 진행이 되면서 보행이상, 하지 마비 또는 약화, 감각이상, 소변 또는 배변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열번째 흉추와 열두번째 흉추사이 입니다. 70%가 석회화된 만성 디스크병이고, 30% 정도가 물렁한 급성 디스크입니다. 등디스크병과 비슷한 질환으로 흉추종양, 흉추결핵이 있는데 감별진단을 요합니다.
최상의 진단방법은 MRI 검사이며, 보존요법에 반응이 없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천장관절 증후군
천장관절 증후군 이미지
갑작스러운 비틀림과 긴장, 과신전은 천장 관절과 그것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천장 관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세는 일어설 때 엉덩이와 허리에 심한 통증과 불편함이 증가되는 것이다. 천장관절 주사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되며, 경우에 따라서 고주파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엉덩이 주변의 근막동통 증후군
근막동통 이미지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을 말합니다. 이러한 근막이 짧아지고 뭉쳐지면 통증이 생기고 이 통증은 다른 곳으로 퍼지기도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이나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며, 해당 근육의 통증과 이와 동반된 연관통 등의 여러 증상이 생기는 병을 말하며, 통증 유발점이 허리나 엉덩이에 통증 유발점이 있으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자주 척추디스크로 진단받기도 하며, 통증유발점주사 및 물리치료로 쉽게 치료됩니다.

척추종양
척추종양 이미지
척추에도 여러가지 종양이 생기는데 그 주 증상은 통증이 많으며 임상적으로는 척추의 운동부전, 압통, 하지방사통, 감각이상 등이 올 수 있는데, 척추종양을 디스크 병으로 착각하여 물리치료, 침술등을 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신경마비 상태에 빠지는 수가 제법 있습니다. 일반 엑스레이나 CT로는 진단하기가 어려우며 확진을 위해서는 조영제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가장 흔한 당뇨병성신경병증으로 주로 양쪽 발, 다리의 말초신경에 장애가 발생된다. 장갑이나 양말을 신는 부위 즉 양쪽 손, 다리가 화끈거리거나 저리고. 뜨끔뜨끔 하거나 조여드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심해지면 감각도 없어져 차고 뜨거운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이 생기는 원인은 고혈당으로 인한 세포 내에서의 대사장애가 주를 이루지만 말초신경조직내의 작은 혈관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 환자의 통증에 대한 관리는 혈당조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당뇨병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척추보다는 당뇨병을 우선 해결해야 요통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혈행 장애 (폐쇄성 말초동맥질환)
하지혈행장애는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질환이 발생한 사람은 처음에는 별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지내지만 점차 계단을 오르거나 뛸 때면 다리에 피로를 느끼거나 근육통을 일으키게 되다가 점차 일정 거리를 걸으면 항상 한 곳 (허벅지나 종아리)에 근육통을 일으키게 되는데 통증은 마치 쥐가 내리듯이 아프며 쉬면 곧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혈행장애는 흔히 척추디스크로 혼동하기도 하는데, 급성으로 동맥이 막히는 경우 수시간 이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하지 신경손상을 일으켜 다리를 잃게 될 수가 있으므로 혈관외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기타질환
▼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뒤쪽이 아프고 아랫배 통증까지 동반될 때는 산부인과 관련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반드시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도 요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척추클리닉을 거쳐 산부인과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신장장애
신장, 즉 콩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요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장 장애로 인한 요통은 일반 요통과 달리 옆구리에 압박을 가하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원인질환인 신장을 먼저 치료해야 요통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장애
흔히 소화기 장애와 요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에는 복잡한 신경이 얽혀있기 때문에 소화기에 이상이 생겨도 요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척추를 아무리 진단해도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우므로 평소 위장 장애나 소화와 관련된 기관에 이상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소화기 장애를 의심하고 내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산중앙병원 파트너
top